건강

차 이야기

hope888 2014. 9. 19. 10:47

차 이야기 

 차는 육체적 피로뿐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해소시킨다. 인간의 몸은 약 70%가 수분이며 매일 2.5리터의 물을 배출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 만큼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음식에서 1,150ml, 그 섭취한 음식물이 산화하여 체내에서 생성되는 물이 350ml 정도이고 나머지 1,000ml 는 음료수로 섭취해야 2.5리터가 된다. 그래서 어떠한 물을 마시느냐가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도 달라지게 한다.

  특히 현대 사회는 매우 복잡하여 사회적 긴장이 증대되고 공업화와 도시화의 비대, 산업 규모의 확대 및 토지 이용의 증가 등 여러 가지의 오염 원인으로 수질이 크게 오염되고 있어 음료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시게 되는 음료에는 옥수수 차, 보리 차 등 생활 음료 외에 카페인, 데오브로민, 데오피린 등의 메칠크산친류가 들어 있는 차, 커-피, 홍차 및 코코아 등의 기호 음료와 탄산가스와 유기산이 들어 있는 콜라와 사이다, 탐스, 맥콜 그리고 플레이 B류의 환타, 오란씨, 써니텐 등의 가향 음료 및 스포츠 음료 등 각종 청량음료가 있다.

  이러한 음료 중에서 차는 염제 신농씨가 4천 6백여년전 식약용에 쓰일 초목을 하루에 100가지 씹어서 72가지 독에 중독되었을 때 차로 해독했다는 기록에서 유래되었으며, 육체적인 피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도 해소시켜 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차를 마시기 시작한 것은 매우 오랜 것으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 선덕여왕(632- 646)때 이미 제품화된 차가 있었고 흥덕왕 3년(828)에 당나라를 다녀온 사신 김대렴이 차 씨를 가져와 지리산 일대에 심었다고 하는 북방전래설, 가야 김수로 왕비인 허황옥이 인도에서 시집올 때(48) 가져 왔다는 남방전래설. 그 훨씬 전에 자생했다는 설이 있다.

  가락국때 차가 귀히 쓰여졌고, 신라를 거치면서 차가 융성해져 고려 때는 널리 퍼졌으나 그 후 조선을 거치면서 급격히 쇠퇴했다.

 그러나 제삿상의 찻잔의 위치는 술잔보다 윗자리였으며, '차곡차곡', '봉채', '다반사', '차례 올린다' , '차 공양' 등의 용언과 함께 이 땅의 선각자, 예술인, 문인, 학자, 황실, 사찰 등을 중심으로 면면이 이어져 오늘날 차 애용자가 수백만에 이르렀다.

 특히 조선말기의 '동다송'으로 우리 차의 우수함을 밝힌 초의선사와 '차 마시는 백성은 흥한다'의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역할과 해방후 차문화 운동가들의 노력의 결과다.

  차나무는 상록수로서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소련의 코카서스 등에서도 특수한 기후조건 아래에서만 자라는 보배로운 나무이다.

 차나무는 풀의 성현(聖賢) 또는 장군수(將軍樹)라 하는데 이는 차를 계속 마시면 힘이 세어진다 하여 생겨난 말이다.

   우리나라의 차 주생산지는 지리산 일대의 하동, 구례, 산청, 전남의 광양, 보성, 강진, 영암, 제주의 서귀포, 남제주 등이다

  또한, 인도와 중국의 남부지방엔 주로 홍차용에 적합한 대엽종, 중국, 일본의 일부와 한국은 녹차 제조에 적합한 소엽종, 일본의 대개와 한국의 대단위 재배지에선 개량종 '야부기다' 를 가꾸고 있다.

 소엽종에서 봄에 피는 여린 잎이 참새 혀를 닮았다하여 일명 작설(雀舌)이라 하며, 이를 가지고 녹차를 만들었을 때 최고품으로 친다. 알맞은 기후 풍토에다 야생군락형의 차밭을 일군 지리산 일대에서 나는 작설을 높이 산다.

 곡우(4월20일) 전의 작설을 '우전'이라 하여 최고품으로 친다. 다만, 추운 곳에서 나는 차일수록 우수하기에 며칠 늦게 나는 곳에서는 첫물을 우전, 다음 세·중·대·말작 순으로 구분하되 대체로 10∼ 15일 시차를 둔다.

  우리나라는 생엽을 뜨거운 가마솥에 덖었다 꺼내서 비비고 말리는 것을 수차례 반복하여 발효를 억제시켜 오미(단, 짠, 신, 쓴, 떫은 맛)와 향을 내는 부초(釜炒)녹차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쪄서 말린 증녹차, 녹차를 가루낸 가루차, 데쳐서 말린 자비차, 약간 발효시킨 반발효차, 강발효차인 홍차도 내고 있다.

 일본은 쪄서 말린 녹차를 갈아 만든 말차가 유명하며, 중국은 부초녹차와 반 발효인 우롱차, 강발효인 홍차, 후발효인 보이차 등을 내고 있다.

 홍차란 이름은 동양에선 우린 색이 붉다하여 붙여진 것이고, 이것을 서양에선 우리기 전의 완제품 색깔이 검다하여 블랙티라 한다.

  차가 우리 민족과 더불어 오랜 역사를 두고 민족의 기호 음료로써 면면히 이어져 왔음은 맛과 함께 경험적인 약효가 인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0 차를 항상 마시는 지역의 암 발생률이 1/3도 안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0 차속의 스트로이튬이란 성분은 공해병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이 최근 밝혀졌다.

 0 피를 맑게 하고 적혈구의 증식을 촉진,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0 간의 기능을 도와 귀와 눈을 밝게 하고. 숙취를 빨리 풀게 하고, 인후통, 인후카다르, 목구멍 마르는 것, 목 쉬는 것을 막는다.

 0 정신을 맑게 하고 졸음을 쫓으며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풀어주고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0 제, 해독으로 생선회나 육류, 여행지 음식을 먹을 때나 식사 전후에 차를 마시면 식중독을 예방한다.

 0 지방 분해력이 뛰어나 소화를 촉진시켜 식욕을 북돋우고. 체증을 내리며 위산 과다를 막아준다.

 0 오랜 기간 마시면 추위와 더위를 물리친다.

 0 탈취 효과로 입냄새 제거, 돼지고기, 생선 등의 요리에 쓰인다.

 0 불소는 물에 잘 녹는 형태라서 충치예방의 효과도 있다.

  차는 커피, 코코아 및 홍차 등과 같이 기호 음료로서 카페인, 데오브로민, 데오피린 등의 푸린염기를 주체로 하는 알카로이드를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탄닌, 비타민, 무기질, 당질 등 여러 가지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복합적인 작용으로 색다른 효능을 나타내고 있어서 이것이 차의 독특한 성질이라고 할 것이다.

  차의 대표적인 효능을 나타내는 성분인 카페인, 데오브로민, 데오피린 등은 유사한 화학 구조와 생리 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차에는 카페인, 데오브로민, 데오피린 모두가 함유되어 있는 반면에 커피에는 카페인, 코코아에는 데오브로민 만이 들어 있다.

 이들 생리 작용의 차이를 살펴보면 대뇌 중추신경 흥분 작용은 데오피린이 가장 강하고 그 다음 데오브로민, 카페인 순이다.

 또 심장 근육에 대한 박동력의 흥분과 심장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 혈관 확장 작용 및 이뇨 작용은 데오피린이 가장 강하고 그 다음이 데오브로민이고 그 다음이 카페인이다. 따라서 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의 대뇌 중추신경에 대한 흥분 작용, 강심 작용, 이뇨 작용, 기관지 및 혈관 확대 작용 등은 순수 카페인만을 흡수했을 때보다 그 작용이 완만하게 일어나며, 지속 시간도 짧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차를 마신 후 40분 후에 흥분 및 각성 작용 등이 나타나며 약 1시간30분 지속된다. 그러므로 茶를 마시면 정신 활동이 민활하게 되고 기분이 맑아지며 사고력이 항진되고 피로회복도 빨라서 정신 권태나 활동력 감퇴를 막아 준다.

  카페인의 1회 적량은 2.5mg 정도이고 하루 섭취 허용량은 500mg 정도이며 하루 카페인 극량은 약 1,500mg 이다. 따라서 차 1회 1인분의 양 중에는 카페인이 약 60mg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5-6회의 차를 마신다 해도 300-360mg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데, 이 양은 1일 섭취 허용량에 훨씬 못 미치는 양이다.

  또 차는 커피보다 탄닌의 함량이 많을 뿐 아니라 홍차나 커피에는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은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여 차 카페인의 흥분 효과는 커-피 카페인과 다르게 차를 음용 함으로써 어떠한 기능 저하나 부작용과도 관련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간의 약물 대사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청량음료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콜라에도 카페인의 함량이 0.92 에서 1.3%가 포함되어 있고  당, 인산, 알코올, 착향료 등 인공 화학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계속 장기간 마시면 그 독성으로 부작용이 유발되는 음료이다. 또 차가 보건 음료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하는 차의 탄닌은 커피의 탄닌인 크로로겐산과 다른 카데킨 무리로 혀 또는 구강 내의 점막에 부착하지 않는 깔끔하고 온화한 떫은 맛 성분으로 유익한 많은 성분을 가지고 있다. 탄닌이 지니고 있는 수렴성은 위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의 점막을 보호하여 식욕을 증진시키며 신경성 변비도 예방한다. 또 이질균, 포도상 구균 같이 일종의 단백질 체로 구성된 세포 등에 대해서도 살균 작용이 있어 식중독 예방 뿐 아니라 인후 점막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감기도 예방하여 준다. 또 담배의 니코틴이나 아편의 헤로인, 파파베린 등과 같은 알카로이드 및 농약 중의 유기 수은, 수질오염 물질인 카드뮴 등 일부의 중금속과도 결합하여 불용성 물질을 만들기 때문에 이들 중독에 대한 예방 및 해독 작용이 있다. 그래서 차를 마시면 텁텁한 입맛이 개운해 짐을 느끼게 된다. 또 지방의 대사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체내의 효소와 함께 지방을 연소시켜 열량으로 바꾸어 비만을 막아주고 또한 세포 내의 지질을 연소시켜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막는 강력한 항 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노화를 억제하고 비타민 C 의 효과를 상승시킨다. 특히 차 탄닌의 7할을 차지하는 유리형 카데인은 갑상선 기능 항진을 억제한다고 한다. 또 차는 커-피, 청량음료에는 전혀 없는 천연의 비타민 C, B1, B2, B12, 니코틴산 그리고 루틴 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 C는 90%가 괴혈병에 대한 효력이 큰 환원형이며 매우 안전하다. 왜냐하면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차에는 탄닌, 카페인 및 단백질 등 여러 가지 물질의 혼합물이 항 산화제로 작용하여 비타민 C의 파괴를 방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괴혈병, 식욕부진, 영양실조 및 피하 출혈 등을 예방하여 줄 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부신에 많이 모이기 때문에 부신 피질 호르몬의 생산량을 증가시켜서 아드레날린계의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켜 고혈압을 위시해서 노화성 변이를 일으키는 것을 막아 준다.

 항상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간접적으로 암, 고혈압, 성인병을 방지할 수 있으며 특히 정신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차에는 비타민 C가 300-500mg 정도 함유되어 있어 하루 10g의 차를 마시면 하루 필요량의 반 정도는 섭취가 가능하다. 또 비타민 C 때문에 따끈한 차가 시원하게 느껴지며, 갈증도 가셔지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청량음료는 갈증을 풀어 주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갈증을 나타내게 하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비타민 B1 또한 정신 건강에 아주 중요한 것으로 차 10g 중에 0.03-0.06ppm함유되어 있으며 당질대사에 깊이 관여하기 때문에 당뇨병 치료의 보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 B1이 결핍되면 정신이 산만해지고 권태로워지며 임산부는 입덧이 심하게 나타난다. 비타민 B1은 수용성이고 조리시 30 % 이상이 파괴되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의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이다.

칼로리는 있지만 다른 영양분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아 엠프터 칼로리 식품이라고 부르는 청량음료는 칼로리를 내는 당(糖)이 에너지화 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B1을 몸 안의 것에서 보충하기 때문에 많이 마시게 되면 비타민 B1이 부족해져 노곤해 지면서 졸음이 오고 입맛이 없어진다. 또 이때의 열량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차에는 칼륨, 인, 칼슘, 마그네슘, 철, 망간, 나트륨 등의 알칼리성 무기질이 5% 정도 함유되어 있다. 이중 60-70 %는 뜨거운 물에 용출되며 조혈 작용, 신진대사 및 차의 맛에 영향을 준다.

 차의 성분 중에는 구강 보건성 성분으로 불소가 있다. 찻잎의 불소는 대부분이 수용성 상태로 40-200ppm정도 함유하고 있다. 치아에 불소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면 치아가 단단해지고 산에 대해서 저항하는 힘이 커지게 되어 치아 우식이 예방된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도 1960년 이후 경제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국민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어 식사의 내용이 변화함에 따라 근년에 나타난 치아 우식증은 나날로 증가하여 우리 나라 국민의 93.5% 이상이 치아 우식증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1986년 보건 사회부에서 국민의 합리적인 식생활을 위하여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10개의 항목 중에 '치아 건강을 유지하자.'가 들어 있다.

  치아 우식 유발 식품의 대표적인 당에 의한 충치 발생은 섭취 빈도 및 방법에 밀접한 관련이 있어 커피, 홍차, 청량음료 속에 있는 당분은 음식을 씹어서 당분을 섭취하는 것 보다 더 치아를 상하게 한다. 특히 대부분 산성 음료는 치아 법랑 층의 무기 성분을 탈회하게 하여 치아를 손상시킨다.

충치의 발생과 예방은 설탕 섭취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구강의 청결과 정량의 불소 섭취가 중요하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1945년부터 수돗물에 1.0ppm의 불소를 첨가해 줌으로써 청소년의 치아 우식 발생률을 60%까지 감소시켰으며 최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불소가 첨가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치아 우식 예방에 좋은 효과를 보여 주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도 청주, 진해를 불소화 시범 지역으로 지정하여 상수도 수에 0.7에서 1.0ppm함량의 불소를 넣어 공급하고 있다.

 차 3g에서 용출되는 불소의 양은 차의 종류, 조다 방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 약 0.97ppm으로 불소화 시범 지역의 수도 수의 불소 함량과 비슷하게 나타나 차를 통한 불소의 섭취는 중요한 영양학적인 의의가 있다고 사료된다.

 이렇게 유용한 차를 우려 마시는 법은 다음과 같다.

 0 하룻밤 재운 물, 맛과 향이 좋은 차를 쓰면 좋다.

 0 100℃ 끓인 물로 식힘 사발, 찻주전자, 찻잔 순으로 헹궈 데운다.

 0 1인당 3g 안팎의 차를, 60∼80℃로 식힌 물에  1∼3분 우려 마시면 된다. 다만 차의 품질과 등급, 차의 량, 물의 온도, 시간의 길고 짧음에 따라 연하거나 진하게 되는데 취향에 따른다.

 0 한번 넣은 차는 3∼5회 거듭 우려 마실 수 있다. 단, 하룻밤 젖은 차는 달리 이용한다.

 0 차를 권하는 방법은, 우린 차를 우측 잔에서 좌측잔 쪽으로 세번 돌며 잔을 채우고, 맨 우측잔의 연한 것은 우린 사람이, 좌측으로 갈수록 연장자나 귀한 손님에게 권한다.

 0 격식은 없으나 찻잔은 왼손에 받쳐 오른손으로 잡고 우려서 권하는 이에게 가볍게 목례한 뒤 색, 향, 미를 음미하며 대화를 나눈다.

 0 마시는 양은 사람마다 큰 차가 있으나, 하루에 수십잔 마실 환경일 땐 묽게 해서 마신다.

 0 아이에게는 연하게 해서 적은 양을 준다.

 0 공복에 진한 차를 마시는 것을 피하고, 빈혈증 치료를 위해 증혈제를 먹을 때나 한약제인 비자와 위령선 토복령을 먹고 있을 동안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0 녹차는 건냉암소에 보관하고, 개봉한  것은 되도록 빨리 우려 마시는 것이 좋다.

 0 선진국의 1인당 차 소비량은 우리보다 수백배가 넘는다. 보건음료로서 정책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나라도 있다.

   차의 맛과 향은 나라마다 다양하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것이 아니나, 우리 인삼의 성분과 유용성이 크게 앞서듯 녹차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 녹차의 뛰어난 성분과 약리성의 우수함은 수많은 국제차 학술대회에서 속속 증명되고 있다.

 이 땅에서 우리 농민의 손으로 가꾸어 만든 우리 차는 마실수록 심신에 이롭고,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고. 외화를 절약하여 국익에도 보탬이 되는 일석삼조인 셈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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