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교제하는 것을 포기했든, 홀로 있기를 선택했든 우리는 외로움과 사회적인 고립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충분히 피해갈 수 있다. 외롭게 생활하면서도 건강을 개선하고 싶거나, 해로운 관계로 인한 몸의 손상을 치유하고 싶다면 이 책을 계속 읽어라. 불균형한 관계를 진단하고 외로움을 해소하며 건강한 관계에서 비롯되는 신체의 건강을 만끽하는 방법을 알아볼 것이다.
그전에, 외로움을 해소하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 찾기'라는 것을 알기 바란다. 진실하고 아름답고 멋진 자신의 진짜 모습을 세상에 알려라. 많은 사람이 세상에 맞추기 위해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려고 애쓰며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우리는 자신의 일부를 상실하고, 그 결과 결국 건강이 나빠진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인 사람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인정의 과녁을 맞히려고 노력한다. 이들은 유행의 첨단을 걷고, 자신을 타인과 비교하며, 타인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희생하고, 인위적인 순응의 기준에 집착한다. 그러나 멋지게 보이려고 노력할수록 외로움은 더해간다. 작가이자 블로거인 크리스 길아보Christ Guillebeau가 주최한 세계 기부 정상회의 World Domination Summit에서의 감동적인 강연에서 브라운이 말했듯이, 소속을 힘들게 하는 첫 번째 장애물은 “남들에게 맞추기다.” 남들에게 맞추는 일은 언제나 외로움을 낳는다. 외로울 뿐 아니라 아프기까지 하니 비싼 값을 치러야 하는 셈이다.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 우리는 모두 사랑받고 인정받기를 원한다.
어딘가에 속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대가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추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끊임없이 가공하며 자신을 매도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아니다.
가면을 벗어버리고 내면의 빛을 발한다면, 멋지게 보이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깊은 관계를 맺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기의 진짜 모습을 당당히 드러내기 위해서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하다. 대중문화의 요구와 전혀 상반될지라도 진정한 자기일 수 있을 만큼 용감한 사람보다 멋진 사람은 없다.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을 만큼 용감하다면, 자신과 마찬가지로 두려움 없이 살기를 열망하는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들일 것이다. 그것이 외로움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아니겠는가? (리사 랭킨 / 『치유 혁명』 / 시공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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