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기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hope888 2014. 8. 27. 10:17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트

   이 글을 지은 로버트 기요사키는 아버지가 하와이 주의 교육감으로 재직한 교육가 집안에서 자랐다. 그는 제록스사의 영업사원을 거쳐 1977년에 자신의 회사를 세워 최초의 나일론 지갑을 시장에 선보여 전 세계적으로 수백 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그 후 1985년에 국제적인 투자 관련 교육 회사를 창업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사업과 투자의 원리를 가르치고 있다. 마흔 일곱 살에 은퇴한 후,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즉 사람들에게 투자의 기본원리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자신의 돈 문제에 책임을 지든지, 아니면 평생 지시를 받든지, 즉 당신 돈의 주인이 되거나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금융지식 없이 직장에만 의지하지 말고, 자신들의 돈을 영리하게 관리하라고 제시한다. 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는 지금, 로버트의 메시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공동 저자인 샤론 레흐트는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이며, 컨설턴트인 동시에 공인 회계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아이들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학교가 세상과 아이들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함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는 열심히 일만해서 돈 버는 법만 가르쳤지 아이들에게 돈 다루는 법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성인이 된 후에 부자가 되지 않고, 돈의 노예로 살 수 밖에 없는 가난한 사람으로 남는다고 한탄한다. 이제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 부자들만이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돈에 관한 모든 것을 이 책에서 하나씩 추적한다.

 1. 학교에서는 부자들이 알고 있는 것을 가르치지 않는다.

  1923년에 유명한 지도자와 사업가들이 시카고의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가졌다. 그들의 면면을 보면, 세계 최대의 민간 철강회사를 소유했던 찰스 스왑, 세계 최대의 유틸리티 회사를 이끌었던 사무엘 인슐, 세계 최대의 가스회사 사장이었던 하워드 홉슨, 당시 세계적인 기업의 하나였던 인터내셔널 매치 사의 이바 크루거, 뉴욕 증권 거래소의 이사장이었던 리처드 위트니, 세계 최고의 주식 투자가였던 아서 코튼과 제시 리버모어, 그리고 하딩 대통령의 각료였던 앨버트 펄 등이었다. 그로부터 25년 후에 아홉 명의 인생은 이렇게 끝났다. 스왑은 5년 동안 빌린 돈으로 살다가 무일푼으로 죽었다. 크루거와 코튼도 알거지로 죽었다. 홉슨은 미치광이가 되었다. 위트니와 앨버트 펄은 막 감옥에서 나왔다. 리버모어는 자살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금융지식이 없는 돈은 곧 사라질 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마나 많이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모으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잘 모른다. 그래서 가난하게 산다. 우리는 가난한 복권 당첨자들이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가 다시 가난해지는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수백만 달러를 벌었다가 다시 곧 원점으로 돌아간다. 혹은 운동선수들은 스물네 살에는 수백만 달러의 연봉을 받다가도 서른네 살에는 집도 없이 다리 밑에서 자기도 한다. 알거지가 된 핵주먹 타이슨이 좋은 예이다.

 자가 아닌 사람들이 따르는 돈의 규칙이 따로 있고,  부자들이 따르는 돈의 규칙이 따로 있다.

2. 부자 아버지(0)와 가난한 아버지(-)

 -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0 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한다.

 0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회사를 차려야 한다.

 - 돈은 안전하게 사용하고 위험은 피해라.

 0 무엇보다 위험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라

 -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0 네가 똑똑한 사람을 고용해야 한다.

 -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 사람들은 돈을 위해 일한다.

 0 부자들은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만든다. 부자는 절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려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아야한다.

 - 가난한 사람들은 돈에 관한 교육을 받지 않고 학교를 졸업하기 때문에 교육을 많이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성    공적인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결국에는 경제적으로 고생을 한다.

 0 부자들은 자녀들에게 돈에 관한 지식을 가르친다.

 - 가난한 아버지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0 부자 아버지는 돈에 관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가난한 사람은 부채를 사면서 사는 사람이다. 부채는 주머니에서 돈을 빼내는 어떤 것이다.

 0 부자는 자산을 사면서 사는 사람이다. 자산은 주머니에 돈을 넣는 어떤 것이다.

 - 가난한 사람들과 중산층들은 사치품을 맨 처음에 사는 경향이 많다.

 0 부자들은 사치품을 맨 나중에 사는 경향이 있다.

 -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번 다음에 세금을 내고 나서 돈을 쓴다.

 0 부자들은 돈을 벌어서 돈을 쓴 다음 나머지로 세금을 낸다.

 3.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들

  가.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 : 돈을 잃는다는 두려움

    나는 지금까지 돈을 잃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지금까지 살면서 돈을 잃은 적이 없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나는 한번도 돈을 잃은 적이, 그러니까 투자를 한 적이 없는 가난한 사람들은 많이 보았다.

 돈을 잃는다는 두려움은 현실적인 문제다. 누구나 그런 두려움을 갖고 있다. 부자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두려움이 아니다.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 문제이다. 잃는 것을 다루는 방식이 문제인 것이다. 실패를 다루는 방식이 삶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이 점은 삶의 어느 것에나 적용된다. 돈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기본적인 차이는 그런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다.

  두려워하는 것은 괜찮다. 돈에 대해서 겁쟁이가 되는 것은 괜찮다. 그래도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있다.  실패는 승자들에게는 힘이 된다. 하지만 패자들에게 실패는 짐이 된다. 이것이 승자들의 가장 큰 비밀이다. 이것이 패자들은 모르는 비밀이다. 승자들의 가장 위대한 비밀은 실패가 승리를 자극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프랜 타켄튼의 말을 빌리면, "이기는 것은 지는(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다.  프랜 타켄튼 같은 사람들이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들을 잘 알기 때문이다. 그들은 지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그들은 지는 것은 더 잘되기 위한 힘이 될 뿐임을 잘 안다. 지는 것을 싫어하는 것과 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잃는 것을 너무 두려워해서 돈을 잃게 된다. 그들은 시시한 것 때문에 알거지가 된다. 돈에 관한 한 그들은 너무 안전하게 살고 너무 작게 산다. 그들은 큰집과 큰 차를 사지만 큰 투자는 하지 않는다. 미국인들의 90%이상이 재정적으로 고생하는 주요 이유는 그들이 잃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기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금융 전문가나 회계사, 혹은 주식 중개인들에게 가서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산다. 대부분이 많은 현금을 CD, 저수익의 채권, 안전한 뮤추얼 펀드, 그리고 몇몇 개별 주식에 넣는다. 이것은 안전하고 지각 있는 포트폴리오이다. 하지만 이길 수 있는 포트폴리오는 아니다. 이것은 잃지 않으려 애쓰는 사람의 포트폴리오이다.

  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 냉소주의

   우리는 모두 의심을 갖고 있다.. '나는 똑똑하지 않아', '나는 그렇게 뛰어나지 않아', '아무개가 나보다 더 뛰어나' 등. 혹은 우리의 의심이 때로 우리를 마비시킨다. 우리는 이른바 "어쩌지"게임을 한다. '내가 투자한 후에 경제가 무너지면 어쩌지?' 혹은 '내가 통제력을 잃고 돈을 돌려주지 못하면 어쩌지?', '상황이 예상과 다르면 어쩌지?' 혹은 우리의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묻지 않아도 우리의 약점을 지적하곤 한다. 그들은 종종 이렇게 얘기한다. "무엇 때문에 네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니?" 흑은 "그렇게는 절대로 되지 않아. 너는 지금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얘기하고 있어."

 이와 같은 의심의 말들은 너무 강력해 우리의 행동을 방해한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뱃속에서 끔찍한 기분을 느낀다. 또 때로 잠도 자지 못한다.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안전한 곳에 머물게 되고 그 사이에 기회는 지나간다. 삶이 지나가는 것을 그저 지켜만 본다. 그러면서 우리는 몸이 굳은 채 꼼짝도 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 살면서 이런 기분을 느낀 적이 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냉소주의는 의심과 두려움 때문에 생긴다. "냉소주의자들은 비판을 하고, 승자들은 분석을 한다." 부자 아버지는 그렇게 말하는 것을 좋아했다. 부자 아버지는 냉소주의는 눈을 가리고 '분석은 눈을 뜨게 한다' 고 설명했다. 승자들은 분석을 통해 냉소주의자들이 눈이 멀었음을 본다. 그러면서 그들은 사람들이 놓치는 기회를 알아본다. 그리고 사람들이 놓치는 것을 찾는 것이 모든 성공의 열쇠이다. 

 다.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세 번째 이유 : 게으름

   바쁜 사람들이 종종 가장 게으르다.     우리 모두 돈을 버느라 너무 바쁜 사업가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런 사람이 열심히 일하는 것은 아내와 아이들에게 잘해주기 위해서이다. 그런 사람은 사무실에서 오래 일하며 주말에도 일을 갖고 집에 온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사람이 집에  와보면 집이 텅텅 비어 있다. 아내가 가버린 것이다. 그 사람은 자신과 아내에게 문제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둘의 관계를 튼튼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고 직장에서만 바쁘게 지냈다. 실의에 찬 그 사람은 직장에서 실적이 떨어지고 결국 일자리를 잃는다. 오늘날 나는 너무 바빠서 자기 재산을 돌보지 않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그리고 너무 바빠서 건강을 돌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원인은 모두 같다. 그들은 너무 바쁘며, 그들이 그렇게 바쁜 이유는 직면하고 싶지 않은 무언가를 피하기 위해서다. 그들에게 누가 얘기할 필요는 없다. 그들은 이미 잘 알고 있다. 사실 누군가 그들에게 얘기하면 그들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다.

  그들은 직장이나 아이들 때문에 바쁘지 않을 때는 종종 TV를 보거나, 낚시를 하거나, 골프를 치거나, 혹은 쇼핑을 하면서 바쁘게 지낸다. 하지만 그들은 깊은 곳에서 자신들이 무언가 중요한 것을 피하고 있음을 잘 안다. 이것은 가장 흔한 형태의 게으름이다. 바쁘게 지내면서 게으른 것이다.

 그렇다면 게으름의 치료법은 무엇인가? 그 답은 약간의 욕심이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욕심이나 욕망이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자랐다.

 "욕심쟁이는 나쁜 사람이야." 우리 어머니는 곧잘 그렇게 얘기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내면적으로 무언가 좋은 것, 새로운 것, 혹은 흥미로운 것을 갖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래서 부모들은 종종 이런 욕망을 통제하기 위해 죄의식을 이용해 그런 욕망을 잠재우려 한다.

  "너는 왜 네 생각만 하니? 이 집에 너만 있는 건 아니잖니" 우리 어머니는 곧잘 그렇게 얘기했다. 또 우리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했다. "나더러 뭘 사달라구? 돈이 나무에서 자라는 줄 아니? 우리가 부자가 아닌 걸 너도 알잖니"

 그런 말보다는 그런 말에 따르는 죄의식의 감정이 나를 상심하게 했다. 오늘날 내가 보는 문제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욕심에 죄의식을 느낀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낡은 인식이다. 사람들에게는, 삶에서 얻을 수 있는 더 좋은 것을 갖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재적으로 이렇게 말하도록    길러졌다. "우리는 그것을 가질 수 없어" 혹은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어"

 우리는 어떻게 게으름을 물리칠 수 있을까? 그 답은 약간의 욕심이다. 더 좋은 것을 갖겠다는 욕망이 없으면 발전은 불가능한 것이다.  

 라.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네 번째 이유 : 습관

   나는 부자 아버지에게 부자들의 습관을 물은 적이 있다. 그분은 직접 대답하는 대신 이런 이야기를 했다.

 "네 아버지는 언제 청구서를 처리하니?" 부자 아버지가 물었다.

 "매달 초에 합니다." 내가 말했다.

 "그렇게 하면 남는 것이 있니?" 그분이 물었다.

 "거의 없습니다." 내가 말했다.

 "그것이 네 아버지가 고생하는 주요 원인이다." 부자 아버지가 말했다.

 "네 아버지에게는 나쁜 습관이 있다. 네 아버지는 다른 모든 것을 먼저 지불한다. 그러면서 자신을 위해서는 남는 것이 있을 때만 지불한다."

 "사실은 그렇습니다." 내가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에게는 처리해야 할 청구서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럼,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인가요?"

 "물론 그런 말은 아니다." 부자 아버지가 말했다. "나도 청구서를 제때에 처리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다만 나는 나를 위해 가장 먼저 지불하지. 정부에 지불하는 것은 그 다음이야."

 "하지만 돈이 충분치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내가 물었다.

 "그래도 같아" 부자 아버지가 말했다. "그래도 나는 나를 위해 가장 먼저 지불하지. 돈이 부족할 때도 그래. 내게는 내 자산 부분이 정부보다 훨씬 더 중요해"

 "하지만, 그러면 정부가 가만 있을까요?" 내가 말했다.

 "그건 아니지. 그러니까 정부에 지불해야지. 내가 정부에 지불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나는 나를 위해 가장 먼저 지불하지. 돈이 부족할 때도 그래."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죠?"

 "그것은 '어떻게'가 아니야. 문제는 '왜'야." 부자 아버지가 말했다.

 "좋습니다. 왜죠?"

 "자극 때문이지. 내가 그들에게 지불하지 않으면 누가 더 크게 불평을 할까? 나일까?, 아니면 빚쟁이들일까?"

 " 당연히 빚쟁이들이 더 크게 불평을 하겠죠. 아저씨가 자신을 위해 지불하지 않아도 스스로 무슨 말을 하지는 않겠죠"

 " 이제 알겠니? 나를 위해 지불을 하게 되면 정부나 다른 빚쟁이들의 압력이 너무 높아서 나는 결국 다른 수입원을 찾을 수밖에 없어. 지불하라는 압력이 내게 자극을 주는 거지.

 나는 그 동안 추가적인 일을 했고, 다른 회사들을 차렸고, 주식 거래를 했고, 그밖에 그런 사람들이 내게 소리치지 못하도록 만드는 온갖 것을 했어. 그런 압력 때문에 나는 더 열심히 일했고, 어쩔 수 없이 생각했고, 나중에는 돈에 대해서 더 영리하고 적극적인 사람이 되었지. 내가 내 자신을 위해 가장 나중에 지불했다면 어떤 압력도 느끼지 않고 알거지가 되었을 거야."

 " 그럼, 정부나 그런 사람들의 빚 독촉이 두려워서 자극을 받았다는 말인가요?"

"그렇지. 너도 알겠지만 정부의 빚쟁이들은 아주 무서운 사람들이야. 하긴, 빚쟁이란 대체로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에게 굴복하게 돼. 사람들은 그들에게는 지불하고 자신을 위해서는 지불하지 않아. 그들이 너무나 무섭기 때문이지. 나는 그런 두려움을 이용해 더 강해지겠다고 결심했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더 약해지지. 어떻게 추가 수입을 올릴 수 있을지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은 체육관에 가서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과 비슷해. 내가 정신적인 돈의 근육을 단련시킬수록 나는 더 튼튼해져. 이제 나는 그런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나는 부자 아버지의 말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나를 위해 먼저 지불하면 금전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재정적으로 더 튼튼해진다는 말씀이죠?"

  부자 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나를 위해 가장 나중에 지불하거나 전혀 지불하지 않으면 더 약해지는 거죠. 그래서 상사, 관리자, 세금 징수원, 빚쟁이, 혹은 집주인 같은 사람들이 평생 나를 내두르는 거죠. 나에게 좋은 돈 습관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말이에요."   부자 아버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마.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다섯 번째 이유 : 거만함

   거만함은 자기 중심적인 무지이다. "내가 아는 것이 내게 돈을 벌어준다. 내가 모르는 것은 내가 돈을 잃게 만든다. 나는 거만했을 때마다 돈을 잃었다. 왜냐하면 내가 거만할 때, 나는 내가 모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정말로 믿었기 때문이다." 부자 아버지는 곧잘 내게 그렇게 말했다.

  알고 보니 많은 사람들이 거만함을 통해 자신들의 무지를 숨기려 했다. 그런 일은 내가 회계사나 다른 투자가들과 금융 보고서를 의논할 때 종종 일어난다.

  그들은 의논을 할 때 한사코 고집을 부린다. 내가 볼 때 그들은 알지도 못하면서 얘기한다. 그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실을 말하는 것도 아니다.

  이 세상에는 자신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전혀 모르는 돈과 금융, 그리고 투자 분야의 사람들이 많다. 이 분야의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중고차 세일즈맨처럼 파는 데만 열중한다.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무지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는 그 분야의 전문가나 관련 서적을 찾아서 공부를 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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