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가정의 중요성

hope888 2014. 9. 22. 14:17

가정의 중요성

지구촌 한 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또 한쪽에서는 괴질이 발생해서 공포에 떨게 하고 있고, 북한에서는 핵실험이다, 무인기다 해서 우리를 또 놀라게 하는 등 지구촌 곳곳이 온통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가정에 충실하여 어떠한 난관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

 과거 노벨상 수상자의 삼 분의 일에서 이제는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유태인 인구는 세계인구의 330분의 1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 대답은 분명합니다. 사람들은 그 이유를 유태인 부모의 교육열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한국 부모의 교육열은 유태인 부모를 훨씬 능가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그런 업적을 이룰 수 없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 원인을 들 수 있겠지만 그중에 가장 큰 원인은 유태인 가정이 우리 가정과 비교하면 훨씬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유태인 아이들은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가정에서 큰마음의 그릇을 키워갑니다.

  우리 역사를 만들어 가는 사람은 지능이 좋은 사람보다는 마음의 그릇이 큰사람들입니다.

가정이 상처를 입고 흔들리면 거기서 자라는 아이들은 불안과 공포에 떨며 성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의 싸움 앞에서 대부분 아이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을 겪는다고 합니다. 부모의 흔들리는 부부생활이 자녀들의 성격과 삶에 미치는 영향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우리는 왜 조금만 위험이 오면 불안과 공포에서 시달려야 할까요? 이것은 가정이 병들면 그 가족 식구 모두 환자가 되고 평생을 환자로 살아야 함을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환자에게서 큰 역사를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병든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정신 집중이 불가능합니다. 정신이 여러 갈래로 흩어진 사람은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마음이 하나로 통일될 수 있는 사람에게서만 하나님이 주신 놀라울 가능성은 꽃 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 창조 후 제일 처음 세우신 것이 가정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을 지금은 가정에서 부모가 만들도록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위임을 받고 인간을 키워 사회에 내어 보내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정은 사회와 국가를 이끌어 가는 기둥입니다.

  학교, 교회, 사회, 모든 기업, 기타 조직의 터전이 가정입니다. 그러기에 가정이 병들고 흔들리면 그 사회를 이루고 있는 모든 조직은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인간의 건강도 가족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연구보고가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가족 부모와의 관계에 따라서 육십 대에 성인병에 시달릴 수도 있고, 건강하게 지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칠십 대에 치매를 앓는 사람들은 대개 어린 시절 가정에서 아름다운 기억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아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가정만큼은 지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부부는 일심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용서를 하고, 꾸~욱 참아내야 합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마태복음 18 - 21~22)

  우리들의 가정을 '현세의 천국'으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가족 구성원이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노력으로서 말입니다. 믿음의 가정이 되도록 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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