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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가 다스리는 삶 2 – 이천 년 후

1. 이천 년후 자신을 통해 드러나는 아버지의 생명에 의지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예수님도 깨달으셨는데, 우리는 무슨 근거로 혼자 살 수 있다고 믿는 걸까? 예수님은 아버지께 돌아가시기 전, 자신처럼 아버지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라고 제자들에게 분명히 말씀하셨다. 주님은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들어 신자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설명하셨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4-5). 오늘날 그리스도인으로서 열매 맺는 삶을 살려면, 우리와 ..

신앙이야기 2022.06.13

암중모색, 암을 이긴 사람들의 비밀 17 - 인간적인 암 치료, 방사선의 진화

내 텃밭의 고추 1895년 뢴트겐에 의해 발견된 X선은 이후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방사선은 암의 치료와 진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방사선으로 우리 몸의 암세포를 치료하는 원리는 의외로 간단하다. 방사선을 우리 몸에 쪼이면 방사선이 몸을 투과하면서 전리 현상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인 핵산이나 세포막 등에 화학적인 변성을 초래해 종양세포를 죽인다. 방사선치료는 수술하기 까다로운 위치의 종양을 치료할 수 있고, 암주변 정상조직의 기능이나 형태를 손상시키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게다가 전신마취가 필요 없어 외래통원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도 함께 손상시키기 때문에 탈모, 오심과 구토, 설사, 점막..

건강 2022.06.12

인생의 품격 6 - 하루에 세 가지 물음으로 나를 반성한다

사람은 사고할 줄 알아야 하고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사고한 것에 대해서 사고할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일을 자신의 입장에서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때때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하고 하루에 세 가지를 물음으로 자신을 반성하면 곤란한 문제가 저절로 풀린다. -펑유란 중국 근대사에서 가장 뛰어난 철학가 중 한 명인 펑유란이 《중국철학사》에서 펼친 주장은 원래 증자(曾子, 춘추시대의 유학자로 공자의 제자 중 하나다. 이름은 삼이다.)의 말이다. "하루에 세 가지 물음으로 나를 살펴본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일할 때 최선을 다하지 않았는가? 친구와 사귈 때 믿음을 주지 않았는가? 전수받은 것을 익히지 않았는가?"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우환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

인생이야기 2022.06.12